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virus)는 단순포진 바이러스라고도 불리며, 1형과 2형으로 나뉘어요. 이 중에서도 입술 주변에 생기는 수포성 질환인 ‘헤르페스’는 대부분 사람들이 알고있는 흔한 질병이죠. 하지만 막상 걸리면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당황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헤르페스 2형의 증상 및 원인 그리고 치료방법 등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려고 해요.
헤르페스란 무엇인가요?
헤르페스는 피부 점막이나 손상된 피부가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에요. 우리 몸 속 신경세포 어딘가에 숨어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활성화되기 때문에 재발률이 높은 편이랍니다. 주로 입 주위나 구강 내 잇몸, 혀, 입술 안쪽 부위에 물집이 생기고 통증이 동반되며, 심한 경우 발열감 또는 근육통 같은 전신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헤르페스 발생원인은 무엇인가요?
헤르페스는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뉘는데요, 첫 번째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이고, 두 번째는 단순포진 바이러스랍니다. 이중 흔하게 나타나는 형태는 단순포진 바이러스이며, 이것이 체내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될 때 활동을 재개하면서 발병하게 됩니다. 특히 스트레스 받거나 과로했을 때, 피곤하거나 영양섭취가 부족할 때 많이 나타난다고 하네요.
헤르페스 전염성이 있나요?
헤르페스는 접촉만으로도 쉽게 전염됩니다. 따라서 환자와의 직접적인 접촉뿐만 아니라 수건, 컵, 칫솔 등 개인용품을 같이 사용하면 안 되고, 악수 또한 피해야 한다고 알려져있어요. 단, 한 번 걸렸다고 해서 평생동안 계속 걸리는 것은 아니며,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치유된다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헤르페스 진단 방법은 무엇인가요?
단순포진 바이러스 검사는 혈액검사로도 충분히 가능하며, 항바이러스제 복용 후 72시간 이내에 결과를 알 수 있다고 해요. 만약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 의사 처방에 따라 약을 복용해야 하며,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헤르페스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가장 좋은 예방법은 역시 건강관리겠죠? 균형 잡힌 식사와 꾸준한 운동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좋으며, 과도한 음주나 흡연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비타민C 섭취를 꾸준히 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