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디다 질염 자연치유 사례

칸디다 질염 자연치유 사례

칸디다질염이란 질내 곰팡이균인 칸디다가 과다 증식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주로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항생제 복용 후 발생하며, 재발률이 높아 만성화되기 쉬운 여성질환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증상을 가볍게 여기고 방치하거나 치료를 미루곤 합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제가 직접 겪은 칸디다질염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칸디다 질염이란 무엇인가요?
칸디다 질염은 곰팡이균인 칸디다 알비칸스라는 균에 의해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질 내 정상세균총 균형이 깨지면서 혐기성 세균과 효모균 등이 증식하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며,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항생제 복용 후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이미 걸린 것 같은데 어떡하죠?
이미 걸렸다면 병원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산부인과 진료 시 항진균제 처방을 받을 수 있으며, 약국에서 카네스텐 크림을 구입해서 바르거나 좌욕을 하는 것도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약을 중단하면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칸디다질염 어떻게 진단하나요?
저는 처음엔 산부인과 방문 없이 약국에서 카네스텐 연고를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며칠간 꾸준히 발랐지만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고 나서야 칸디다질염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때 받은 검사는 STD검사(성병검사)였습니다. 성병검사라고 해서 너무 겁먹지 않으셔도 됩니다. 면봉 같은 걸로 질 안쪽을 긁어서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간단한 검사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다른 질병이 의심된다면 좀 더 복잡한 검사를 받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 이 검사만으로 충분합니다.

칸디다질염 원인은 무엇인가요?
칸디다질염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과도한 스트레스 2. 잘못된 식습관 3. 수면 부족 4. 잦은 음주 5. 꽉 끼는 옷 6. 호르몬 변화 7. 당뇨병 8. 피임약 복용 9. 임신 10. 비만 11. 당뇨 12. 갑상선기능저하증 13. 스테로이드 약물 14. 항암치료 15. 기타 등등

칸디다질염 완치가 가능한가요?
완치라는 개념보다는 꾸준한 관리 및 예방이 최선책입니다. 특히나 임산부라면 더욱 주의해야 하는 게 칸디다질염입니다.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출산 이후까지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칸디다질염 예방법은 무엇인가요?
앞서 언급했듯이 칸디다질염은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셔서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면속옷 착용하기입니다. 통풍이 잘되는 속옷을 입으면 습기가 차지 않아 쉽게 걸리지 않습니다. 두 번째로는 꽉 끼는 옷 피하기인데요, 스키니진 같은 경우 공기가 통하지 않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세 번째로는 유산균 섭취하기입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유산균 영양제나 프로바이오틱스 요구르트를 꾸준히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는 스트레스받지 않기입니다.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듯이 과도한 스트레스는 건강에 해롭습니다.

1. 규칙적인 운동 (특히 하체운동)
2. 충분한 수면시간 확보
3. 균형 잡힌 식사
4. 유산균 섭취
5. 통풍이 잘되는 속옷 착용
6. 몸을 조이는 옷 피하기
7. 면 소재 속옷 입기
8. 샤워 후 물기 제거 꼼꼼히 하기
9. 항상 청결 유지하기
10. 정기검진 받기

 

많은 여성분들이 걸리는 흔한 질병이지만 그만큼 제대로 된 정보 없이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리미리 알고 대처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