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 근막염 치료법

족저 근막염 치료법

족저근막염이란 발바닥 안쪽 뼈인 족저골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주로 오래 서 있거나 걷는 사람들이 많이 걸리는데요, 특히나 운동선수나 건설 근로자 등 하루 종일 일어서서 일하는 사람들에게서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처음엔 통증이 느껴지지 않고 단지 피로감만 느껴지다가 점점 아픔이 심해지면서 보행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된다면 일상생활에도 불편함을 초래하기 때문에 조기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답니다.

족저근막염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족저근막염은 다양한 원인들로 인해 발생하는데요,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잘못된 보행 습관, 구두착용, 비만, 각종 질환(고혈압, 당뇨병, 골다공증), 약물복용, 잦은 충격 및 부상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요소들이 반드시 족저근막염을 유발한다는 것은 아니며, 개인마다 원인이 달라서 정확한 원인 파악이 어렵다고 합니다.

 

족저근막염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과도한 운동 : 뛰거나 걷는 운동을 지나치게 많이 하는 경우
2. 비만 : 몸무게가 무거운 상태에서 일어서는 경우
3. 낮은 신발 : 굽이 낮은 신발을 신고 다니는 경우
4. 낮은 바닥 : 단박에 길게 걷거나 뛰는 경우
5. 족관절 염증 : 족관절에 염증이 생기면 족저근막에도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증상은 어떻게 되나요?
족저근막염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발바닥 아무 데나 통증이 생깁니다.
2. 아침에 일어나면 발바닥이 아프고 뭉칩니다.
3. 발바닥을 쓰다듬으면 아프고 뻐근하며 간지럽습니다.
4. 발바닥을 구부리면 통증이 생깁니다.
5. 발바닥을 쓰다듬으면 고름이 생기고 가려움증이 생깁니다.

족저근막염 진단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족저근막염의 경우 증상이 명확하므로 의사진료 없이도 스스로 판단할 수 있지만, 의심이 되는 경우 전문병원에서 정밀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로 엑스레이나 초음파 검사를 이용하여 진단하며, CT나 MRI를 이용하면 더욱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족저근막염 치료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족저근막염 치료방법으로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보조기구 착용 등이 있습니다. 우선 약물치료는 스테로이드 제제나 비스폰틴이라는 약을 복용하는 방법이며, 물리치료는 전기치료, 초음파치료 등을 시행하는 방법입니다. 또한 보조기구 착용은 교정발바닥차, 발목보, 발뒤꿈치 보조등을 착용하는 방법입니다. 이외에도 수술치료도 가능하지만 매우 예외적인 경우이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해야 합니다.

족저근막염의 치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쉬기 : 일상생활에서 발을 쉬게 합니다.
2. 얼음치료 : 얼음을 이용해서 부종을 줄이고 염증을 완화시킵니다.
3. 약물치료 : 염증을 완화시키는 약을 복용합니다.
4. 물리치료 : 염증을 완화시키고 근육을 강화시키는 물리치료를 받습니다.
5. 수술 : 위의 치료가 효과가 없을 경우 수술을 받습니다.

 

족저근막염 어떻게 예방하나요?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운동하거나 긴 시간 동안 서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힐높이가 높은 신발 착용보다는 플랫 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근력강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족저근막염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 당장 병원을 가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만약 증상이 심하다면 꼭 전문병원을 찾아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자세교정, 보조기구 착용, 적정한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라는 점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