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등 쪽 통증 원인
저는 최근에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았어요. 제가 직접 겪은 일이기도 하고 주변에서도 허리디스크인 사람들이 많아서 저에게 많이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허리디스크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등통증 어떤 질환들이 있을까요?
등통증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첫 번째는 근막통증증후군이고 두 번째는 척추질환이에요. 근막통증증후군은 근육과 근육을 싸고 있는 근막이 뭉쳐서 생기는 통증이며, 주로 목과 어깨 부위에 많이 발생한다고 해요. 그리고 척추질환은 허리디스크나 협착증 같은 질병들을 말해요. 둘 다 비슷한 듯 다른 증상이기 때문에 구분해서 알아두는 것이 좋아요.
근막통증증후군이란?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인 근막에 통증 유발점이 생기면서 통증이 생기고 해당부위뿐만 아니라 주변부로도 통증이 퍼져나가는 증후군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뭉친 근육 덩어리라고 말할 수 있다.
척추질환이란?
허리디스크란 추간판탈출증이라고도 불리며 디스크(추간판)라는 구조물이 탈출하면서 신경을 압박하거나 염증반응을 일으켜 요통 및 방사통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요추협착증은 노화로 인해 뼈 사이의 관절 부분이 두꺼워지고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게 되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먼저 병원에 방문하면 X-ray 촬영을 통해서 골격계 이상여부를 파악한다. 이후 의사 선생님께서 직접 만져보고 눌러보는 이학적 검사를 진행하며 이를 토대로 정확한 진단을 내린다. 만약 MRI검사가 필요하다면 정밀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치료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일반적으로 약물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한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에도 효과가 없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예방 방법은 없나요?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꾸준한 스트레칭을 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또한 장시간 앉아서 일한다면 1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서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허리디스크란 어떤 질환인가요?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가 제자리에서 탈출하면서 신경을 압박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원래 디스크는 말랑말랑한 젤리 같은 형태이지만 노화나 외부 충격등으로 인해 점점 딱딱해지고 부피가 줄어들게 됩니다. 이때 약해진 디스크가 밀려 나오면서 염증반응을 일으켜 요통 및 방사통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허리디스크입니다.
허리디스크 자가진단 방법은 없나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누워서 다리를 들어보는 것입니다. 천장을 보고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양쪽 무릎을 펴고 한쪽 다리씩 천천히 들어 올려봅니다. 만약 다리를 들어 올릴 때 허벅지 뒤쪽 또는 종아리 뒤쪽이 당기는 느낌이 든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까치발로 서서 엄지발가락을 이용해 걸어보거나 바닥에 앉아서 발뒤꿈치로 걸었을 때 통증이 있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수술만이 답인가요?
많은 분들이 허리디스크라고 하면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데요, 실제로 허리디스크 환자 중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5% 미만이며 대부분 비수술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 없이 섣불리 수술을 결정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 후 진행해야 합니다.
수술 없이 건강한 허리 되찾으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