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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40도 고열 증상 대처법

by 지식07 2023.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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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40도 고열 증상 대처법

아기 40도 고열 증상

아기들이 열이 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감기나 독감 등 바이러스성 질환이고, 두 번째는 요로감염과 같은 세균성 질환입니다. 특히 어린아이일수록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단순 감기에 걸려도 39도 이상의 고열이 발생하곤 합니다. 따라서 38도 이상의 발열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아기 고열 나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보통 바이러스 감염과 같은 질환 혹은 세균감염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데요, 대부분 감기바이러스(라이노바이러스) 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등 호흡기질환으로부터 오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에게는 요로감염증 및 장염 같은 소화기 계통의 문제로도 나타날 수 있답니다.


아기 열이 날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이가 열이 나면 우선 옷을 벗긴 후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찬물 또는 얼음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이어야 하며, 알코올 성분이 함유된 물티슈 혹은 손소독제를 사용하면 피부 자극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수분 보충을 위해 보리차를 조금씩 먹여 탈수를 예방하도록 합니다.

아기 고열 시 해열제 복용 방법은?
어린아이에게 먹일 수 있는 해열제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 제제와 이부프로펜 단일성분 제제가 있습니다. 생후 6개월 이전의 영아라면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챔프 시럽)을 먹이고, 이후 연령이라면 이부프로펜 계열(부루펜 시럽)을 먹이면 됩니다. 다만 체중 1kg당 10~15mg/kg 용량을 4~6시간 간격으로 먹여야 하므로 몸무게에 따른 정확한 용법·용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하루 최대 복용량인 5회를 초과했다면 다음번 복용 시간과의 간격을 12시간 이상 두어야 합니다.

아기 해열제 교차복용이란?
같은 종류의 해열제를 먹였는데도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다른 성분의 해열제로 바꿔 먹이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챔프 시럽을 먹인 후 2시간이 지나도 열이 내리지 않으면 부루펜 시럽을 먹이거나, 반대로 부루펜 시럽을 먹은 후 2시간이 지나도록 열이 안 떨어지면 챔프 시럽을 다시 먹는 식입니다. 단, 한 가지 해열제를 너무 오래 먹으면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최소 4시간 이내에는 바꾸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 고열증상 시 응급처치 방법은 어떤 것이 있나요?
가장 먼저 해주셔야 하는 일은 옷을 벗기고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주는 거예요. 이 과정에서 너무 차가운 물보다는 약간 따뜻한 느낌의 물로 닦아주셔야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해열제를 복용해야 하는데 이때 주의사항으로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인지, 이부프로펜 계열인지 정확히 알고 먹이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만약 두 가지 이상의 약을 동시에 먹일 경우 간 손상 위험이 있으니 조심하세요!

 우리 아이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님들의 세심한 관찰과 관심이 필수입니다.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가까운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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