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초기 증상

식중독 초기 증상

식중독은 여름에만 발생한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겨울에도 방심해서는 안 되는 질병 중 하나인 식중독! 특히나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들이 걸리기 쉬운 병이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식중독 초기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식중독이란 무엇인가요?
식중독은 음식물 섭취로 인해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 물질에 의해 발생했거나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뿐만 아니라 식품 조리 및 보관 방법 또한 매우 중요한데요. 그렇다면 식중독 원인균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식중독 종류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식중독은 크게 세균성 식중독과 바이러스성 식중독으로 구분됩니다. 먼저 세균성 식중독은 병원성 대장균, 살모넬라균, 장염 비브리오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다양한 균에 의해 발생하며, 이 경우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반면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등에 의해 발생하며, 주로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식중독 치료제 복용 시 주의사항이 있나요?
식중독 치료제는 대부분 항생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처방 없이 임의로 복용하게 되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 약사와 상담 후 복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린이에게 항생제를 투여할 때는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성인용 항생제 시럽제의 경우 용량 조절이 비교적 용이하지만, 소아용 항생제 시럽제의 경우 체중에 따른 정확한 용법용량 준수가 필수적이며, 만약 아이가 약을 먹지 않으려고 한다면 억지로 먹이지 말고 다른 제형의 의약품으로 대체하거나 사탕처럼 빨아먹을 수 있는 형태의 의약품으로 바꾸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식중독 초기 증상은 어떻게 되나요?
식중독균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구토, 설사, 복통등이 있어요. 이밖에도 발열, 두통, 어지러움, 근육통, 피로감, 탈수 증세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답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하며, 집단 발병 시 보건소에 신고하세요.

식중독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가장 중요한 건 손 씻기입니다. 모든 병의 70%는 손에서부터 온다고 하죠? 외출 후나 화장실 이용 후 반드시 비누칠해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어줘야 해요. 그리고 식재료 보관 시 완전히 익혀먹는 것이 중요한데요, 고기류는 중심부 온도가 75도 이상 되도록 1분 이상 충분히 익히고 어패류는 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날달걀 또는 생고기를 만진후 다른 식재료를 만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아요.

여름휴가 시즌이라 다들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실 텐데요~ 맛있는 음식 드시고 배탈 나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올어바웃푸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