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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판 테스트 방법

by 지식07 2024.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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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판이란 말 그대로 키가 자라는 뼈마디 사이 연골조직입니다. 이 성장판이 닫히면 아무리 노력해도 키가 자라지 않기 때문에 성장 시기에 맞춰 꾸준히 운동과 영양섭취를 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성장판 검사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키 크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은 뭐가 있나요?
흔히 칼슘이 많이 들어있는 우유나 멸치 등을 떠올리실텐데요. 물론 이러한 음식들이 몸에 좋은 건 맞지만 무조건 먹는다고 해서 키가 크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특정 음식만을 섭취하게 되면 다른 영양소 결핍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골고루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단백질 역시 필수영양소이기 때문에 육류 및 생선류 뿐만 아니라 콩 같은 식물성 단백질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운동하면 키가 클까요?
물론 적당한 운동은 신체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고 근육 손상 위험이 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점프 동작이 많은 농구, 줄넘기, 배구 등은 무릎관절에 충격을 주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수영, 자전거 타기, 스트레칭 등 가벼운 운동 위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운동은 얼마나 하는 게 좋을까요?
적당한 운동은 몸 전체 근육을 골고루 발달시켜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신체기능을 향상시킵니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나 숙면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하루 1시간 내외의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저는 아직 성장판이 열려있을까요?
보통 남자아이는 만 16세, 여자아이는 만 14세 전후로 성장판이 닫히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 중학생까지는 1년에 4cm 이상 크지 않는다면 병원에서 성장판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미 성장판이 닫힌 상태라면 지금부터라도 꾸준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한다면 조금이라도 더 자랄 수 있습니다.

성장판검사는 어떻게 진행하나요?
병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X-ray 촬영을 통해서 뼈나이를 측정하게 됩니다. 손목뼈나 무릎뼈 등 여러 부위를 찍어보고 예상되는 최종 신장을 예측하는데요, 이 때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2년 이상 어리다면 성조숙증을 의심해볼 수 있으니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성조숙증이란 무엇인가요?
성조숙증은 사춘기 현상이 또래보다 빨리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여자아이 8세 이전, 남자아이 9세 이전에 가슴멍울이 잡히고 음모가 발달하며 여드름이 나는 등의 신체변화가 나타나면 성조숙증을 의심해봐야 하는데요, 이러한 변화는 여아에서는 만 10세 전후, 남아에서는 만 11세 전후에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초등학교 1~2학년때쯤이면 이미 이차성징이 나타날 수 있고, 초경 역시 빠른 경우 5학년 이후에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렇게 되면 성인이 되었을 때 정상적인 여성호르몬 수치인 40이상 보다 훨씬 높은 수치(60~80) 를 보이게 되고 이로 인해 유방암 및 자궁암 발생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이른 초경은 조기 폐경과도 연관이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겠지요?

우리 아이 얼마나 클 수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같은 성별, 같은 연령이라면 표준신장보다 약 7cm 작은 경우 저신장이라 판단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통계치이기 때문에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다만 현재 상태로는 앞으로 얼마만큼 자랄 수 있는지 가늠하기 위해서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정밀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에게 맞는 맞춤형 교육만큼 중요한 것이 우리 아이의 건강상태 체크겠죠? 부모님께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신다면 더욱더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을 거예요. 그럼 여기까지 성장판 테스트 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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