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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판 닫히면 증상 5가지

by 지식07 2024.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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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성장클리닉에서는 키 성장 골든타임인 사춘기 이전 아이들이 1년에 4cm 미만으로 자랄 경우 치료를 권장한다고 해요. 하지만 이 시기를 놓쳤다고 해서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아직 성장판이 열려있는 상태라면 충분히 클 수 있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성장판 닫히면 나타나는 증상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저는 이제 곧 중학생이 되는데 벌써 성장판이 닫힌걸까요?
아직 성장판이 닫히지 않았다면 조금이라도 더 클 수 있도록 노력해야하는데요, 먼저 자신의 최종 예상 키를 계산해봐야 합니다. 남자아이의 경우 만 16세, 여자아이의 경우 만 14세 이후로는 거의 자라지 않는다고 알려져있어요. 따라서 아래 공식을 이용해서 현재 나의 키 대비 앞으로 얼마나 더 자랄 수 있는지 알아보는것이 좋아요.
남자아이(아빠키+엄마키)÷2-6.5=나의 예상키
여자아이(아빠키+엄마키)÷2-6.5=나의 예상키
위 공식처럼 나온 결과값이 -10cm 이하이면 저신장증 의심군이고 +10cm 이상이면 정상 범위라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위 공식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미 10cm 이상 차이가 난다면 전문가와 상담 후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성장판 닫혀도 키크는방법 없을까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뼈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2살 이상 많다면 사실상 큰 기대를 하기 어려워요. 하지만 그렇다고 포기하긴 이르죠!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운동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한다면 얼마든지 숨은 키를 찾을 수 있으니까요. 특히 잠자기 전 스트레칭은 성장판 자극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매일매일 실천해보세요.

운동하면 무조건 키 크나요?
네! 물론입니다. 다만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줄넘기 같은 점프 동작이 많은 운동은 성장판을 자극시켜 키 크는 데 도움이 되지만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하루 500회 내외로 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또한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다리에 힘을 주는 운동 역시 근육 발달에만 도움이 될 뿐 성장판과는 무관하므로 적당한 무게감이 느껴지는 아령 등을 활용하거나 가벼운 조깅 또는 수영 등 유산소 운동 위주로 해주세요.

 

키 크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키는 유전이라는 말이 있지만 실제로 부모님 두분 다 작으신데 자식이 큰 경우도 있고, 반대로 부모님 모두 크신데 자식이 작은 경우도 많아요. 하지만 후천적인 노력으로 충분히 극복가능하답니다. 우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과 꾸준한 운동 그리고 충분한 영양섭취가 필수랍니다. 이 세 가지만 지켜도 쑥쑥 자랄 수 있어요.


제 아이는 이제 6학년인데 벌써 성장판이 닫힌걸까요?
보통 남자아이는 만16세, 여자아이는 만14세 전후로 성장판이 닫히게 됩니다. 아직 초등학생이라면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다만 중학생부터는 조금 신경쓰셔야 합니다. 특히 초경을 하게 되면 2년 이내에 성장판이 닫히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해요.

혹시 성장판 검사하면 결과가 나오나요?
병원마다 다르지만 엑스레이 촬영 후 의사선생님께서 직접 판독하시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병원에서는 주로 손목뼈 사진을 찍어서 판단하는데요, 만약 무릎쪽 관절부위나 발목 부위라면 정확하게 알 수 없어요. 대신 손가락 마디마디 길이를 재거나 손사진을 찍어보는 등 다른 방법들을 통해서 대략적인 예측은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효과가 없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열심히 노력하다보면 어느새 훌쩍 자란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우리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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