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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수막염 재발 증상

by 지식07 2023.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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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수막염 재발 증상

뇌수막염 재발 증상

뇌수막염은 바이러스성/세균성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세균성 뇌수막염은 주로 폐렴구균과 같은 균들이 원인이며, 이 경우 항생제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에게서는 특별한 치료 없이 호전되기도 한다. 반면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엔테로바이러스나 콕사키바이러스 등 다양한 바이러스가 원인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두통, 발열, 구토, 목이 뻣뻣해지는 경부강직등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들을 감기라고 오인해서 방치하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뇌수막염 예방접종 해야 하나요?
일반적으로 소아청소년에서는 접종 대상이지만 성인에게는 권장되지 않는다. 다만 백신 성분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거나 면역결핍인 경우 또는 이전에 뇌수막염을 앓았던 사람이라면 의사와 상담 후 접종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자.

뇌수막염 초기증상은 어떤가요?
가장 흔한 증상은 고열(38~39°C) 및 두통이다. 특히 아침에 일어났을 때 심한 두통을 호소하거나 뒷목이 뻣뻣해져 움직이기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구역질 혹은 구토 증세가 동반되는 경우도 있고, 38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면서 탈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외에도 복통, 발진, 청력 감소, 시력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뇌수막염 검사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뇌수막염 진단을 위해서는 혈액검사, 뇌척수액검사, 영상검사 등 여러 가지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먼저 혈액검사를 통해 염증 수치를 확인하고, 뇌척수액검사를 통해 뇌수막염 감염 부위와 진행 정도를 파악하며, MRI 촬영을 통해 뇌수막염 발생 위치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

 

뇌수막염 예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되도록이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38도 이상의 고열 혹은 심한 두통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생후 12개월 이하 영아는 열성경련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사전에 전문의와 상담 후 예방접종을 진행하여야 합니다.

뇌수막염 진단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일반적으로 뇌척수액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뇌척수액검사는 요추 천자를 통해 뇌척수액을 채취하여 이를 분석함으로써 혈액검사로는 진단하기 어려운 질병들을 진단하거나 치료 효과를 판정하는데 이용됩니다. 하지만 척수천자 시 통증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고, 드물지만 합병증(세균감염,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신중하게 결정되어야 합니다.

흔한 질병이라 가볍게 넘길 수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생명까지도 위협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므로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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