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시란 먼 곳을 바라볼 때 물체의 상이 망막 앞쪽에 맺히는 굴절이상으로 가까운 곳은 잘 보이지만 멀리있는 사물은 흐리게 보이는 현상입니다. 원시는 반대로 눈 속의 수정체가 너무 두꺼워져 초점이 망막 뒤쪽에 맺혀 가까운 곳과 먼 곳 모두 잘 보이지 않는 현상이에요. 근시나 원시는 안경점에서도 많이 들어본 용어지만 막상 어떤 차이가 있는지 설명하라고 하면 당황하게 되죠. 그래서 이번 주제는 두 가지 시력장애인 근시와 원시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볼게요.
원시와 근시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먼저 원거리 시력검사를 했을 때 한쪽 눈이라도 0.7 이하이면 근시이고, 양쪽 눈 모두 0.7 이상이면 정상시력이라 합니다. 그리고 검사자가 한 쪽 눈을 가리고 다른 쪽 눈으로만 보게 하여 선명히 보이는 글자나 숫자를 물어보는데 이 때 대답을 못하거나 흐릿하게 보이면 약시라고 해요. 마지막으로 위 세가지 방법 중 하나로 판별하기 어려울 경우 조절마비제 점안 후 다시 검사하면 됩니다.
원시와 근시는 유전인가요?
유전성 여부는 아직 확실치 않지만 부모중 한 명이 고도근시인 경우 자녀에게 나타날 확률이 높다고 알려져있어요. 하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가족력보다는 환경요인이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되고 있답니다.
난시에 대해 알려주세요.
난시는 각막과 수정체 등의 굴절면이 고르지 않아 초점이 두개 이상 생겨 번져보이거나 겹쳐보이는 현상이랍니다. 난시는 크게 정난시와 부정난시로 나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난시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특히 스마트폰 사용량이 많은 현대인들은 더욱더 쉽게 난시를 겪을 수 있죠. 하지만 걱정 마세요! 다비치에서는 정밀검사를 통해 정확한 난시 도수를 찾아드리고 고객님께 딱 맞는 개인맞춤형 누진렌즈를 제공해드립니다.
원추각막이란 무엇인가요?
원추각막은 각막이 얇아져서 돌출되어 나오는 질환으로서 진행성이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면 실명까지도 갈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원추각막 전용 콘택트렌즈 비비엠 피플스 에디션 2-B타입(BIBIEM PEOPLES EDITION 2-B TYPE)이라면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답니다.
원시와 근시는 치료방법이 있나요?
안경착용 이외엔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어요. 다만 나이가 들면서 안구길이가 길어지는 축성근시에 해당되는 경우 성장이 멈출 때 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성인이 되면 교정시력이 1.0~1.2까지도 나올 수 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근시와 원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앞으로는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주위 사람들에게도 알려주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