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초기증상
공황장애란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 즉 공황발작(panic attack)이 주요한 특징인 질환이다. 공황발작은 극도의 공포심이 느껴지면서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땀이 나는 등 신체증상이 동반된 죽음에 이를 것 같은 극도의 불안 증상을 말한다. 최근 연예인들의 고백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공황장애 원인은 무엇인가요?
공황장애 환자들이 보이는 이상 행동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외출을 자제하고 혼자 있으려고 하는 회피행동과 광장공포증을 들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모두 공통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불안’이라는 감정입니다. 많은 사람 앞에서 발표를 하거나 시험을 보는 상황처럼 특정 장소나 상황에서 느끼는 불안감과는 달리 예기치 못한 순간에 갑자기 발생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불안감은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경험하게 되어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공황장애 자가진단 테스트 해보기
아래 항목들을 체크해 보고 해당되는 사항이 있다면 공황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1. 호흡이 가빠지거나 숨이 막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2. 어지럽고 휘청휘청하거나 졸도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3. 맥박이 빨라지거나 심장이 마구 뛴다.
4. 손발이나 몸이 떨린다.
5. 땀이 난다.
6. 누가 목을 조르는 듯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7. 메슥거리거나 토할 것 같다.
8. 딴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이 들거나 자신이 내가 아닌 듯한 느낌이 든다.
9. 손발이 저릿저릿하거나 마비되는 느낌이 든다.
10. 화끈거리는 느낌이나 오한이 든다.
공황장애 치료방법 알아보기
공황장애 극복 방법 첫 번째는 약물치료입니다. 항우울제와 항불안제를 이용해서 뇌신경전달물질 시스템을 정상화시켜 주는 약물치료는 효과가 매우 뛰어나지만 부작용 역시 존재하므로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 후 처방받아 복용해야 합니다. 약을 꾸준히 복용하면 완치율이 80% 이상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는 인지행동치료입니다. 왜곡된 생각과 행동을 교정함으로써 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습관을 변화시키는 치료로써 심리교육, 노출훈련, 인지 재구성 훈련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합니다. 특히 재발 방지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초기에 받는 것이 좋으며 최소 8~12개월 동안 진행됩니다.
세 번째는 이완요법입니다. 근육이완상태를 유도하여 긴장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복식호흡 또는 점진적 근육이완법이 주로 사용됩니다. 이외에도 명상, 요가, 자율훈련법 등 여러 가지 정신신체기법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공황장애라는 병명은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원래 정신과에서는 ‘불안장애’라고 불렀으나 2001년 미국정신의학회에서 발표한 진단기준에 의해 현재는 ‘공황장애’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이 질병의 원인으로는 생물학적 요인과 심리사회적 요인이 모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황장애 환자들이 주로 호소하는 증상은 어떤 것인가요?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호흡곤란이며 심계항진, 식은땀, 질식감, 흉부통증, 복부불편감, 어지러움, 비현실감, 통제력 상실, 미칠 것 같은 두려움, 죽을 것 같은 느낌 등 다양하다. 또한 이러한 증상들을 경험하면 일상생활 중 갑자기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발작이 나타날까 봐 두려워하게 된다.
공황장애 치료방법은 무엇인가요?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많이 나와있다. 약물치료는 항우울제나 항불안제를 이용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약물을 사용하기도 한다. 인지행동치료는 왜곡된 사고방식을 교정하고 자신의 행동을 조절함으로써 스스로 극복하도록 돕는 방법이다.
현대사회에서는 스트레스받을 일이 너무 많아요. 학생이라면 학업스트레스, 직장인이라면 업무스트레스 등등.. 하지만 이렇게 받은 스트레스를 제대로 풀지 못하고 쌓아두면 결국엔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게 됩니다. 그러니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 그때그때 풀어주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만약 위의 내용 중 한 가지라도 해당된다면 지체 없이 병원에 방문하셔서 진단받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