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추 디스크란 목뼈 사이에 존재하는 추간판(디스크)이 탈출하거나 파열되어 신경근 또는 척수를 압박함으로써 통증 및 신경학적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입니다. 이 중에서도 특히 4번과 5번 뼈 사이 그리고 5번과 6번 뼈 사이의 추간판이 돌출되거나 파열되는 경우가 흔한데 이를 ‘경추간판탈출증’이라 부릅니다.
목디스크라고 다 같은 목디스크인가요?
흔히 말하는 목디스크는 정확하게 말하면 경추 추간판 탈출증이라는 병명을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 퇴행성 변화 이후에 발생하기 때문에 만성적인 경과를 밟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나 생활 습관 등으로 인해 비교적 젊은 나이인 40~50대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목디스크 치료 방법은 어떤것들이 있나요?
일반적으로 수술보다는 비수술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며, 보존적 치료로도 효과가 없을 시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기도 합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방법들을 시도해볼 수 있지만, 이러한 치료 후에도 호전되지 않는 경우라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목디스크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컴퓨터 작업시 모니터를 눈높이에 맞추고 고개를 앞으로 내밀지 않도록 하며, 스마트폰 이용시 장시간 고개를 숙이는 자세를 피해야 합니다. 또한 잠을 잘 때 너무 높거나 낮은 베개를 사용하면 목 근육 긴장감을 유발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거북목증후군이란 무엇인가요?
거북목증후군은 C자형 커브 형태이어야 하는 경추가 일자형태로 변형되어 거북이처럼 앞으로 쭉 뻗어나온 상태를 말한다. 정상적인 사람의 목뼈는 앞쪽으로 볼록하게 휘어져 있으며 옆에서 보았을 때 자연스러운 곡선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고개를 숙이고 오랜 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보거나 PC 모니터를 보는 습관이 지속되면 머리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면서 어깨 근육이 긴장되고 뒷목이 뻣뻣해지면서 심한 경우 팔저림 현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
경추 디스크란 무엇인가요?
경추 추간판 탈출증 또는 목디스크라고 불리는 경추 질환은 척추 뼈 사이 쿠션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제자리에서 밀려나와 신경을 압박하거나 자극함으로써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최근에는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 종사자나 학생들에게 많이 발병하며 교통사고 후유증 혹은 낙상 사고 후 외상으로 인한 충격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경추 디스크 치료방법은 무엇인가요?
초기 단계라면 물리치료, 약물치료, 도수치료 등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으로도 효과가 없거나 이미 중증 이상이라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대표적인 수술로는 미세현미경수술, 인공디스크 치환술 등이 있다.
